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미국의 특허심사관의 선행기술 검색(prior art search)을 위해 신규 검색도구인 ‘PE2E(End-to-End)’ 검색 도구를 최근 도입했다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9일 전했다. 사진=미국 특허상표청 홈페이지 캡처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미국의 특허심사관의 선행기술 검색(prior art search)을 위해 신규 검색도구인 ‘PE2E(End-to-End)’ 검색 도구를 최근 도입했다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9일 전했다. 사진=미국 특허상표청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미국의 특허심사관의 선행기술 검색(prior art search)을 위해 신규 검색도구인 ‘PE2E(End-to-End)’ 검색 도구를 최근 도입했다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9일 전했다. 

특허심사는 본질적으로 복잡하지만 상당부분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행기술 검색은 이러한 임무 수행을 위한 기초로 활용된다.

이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최고의 선행 기술을 찾을 수 있도록 특허심사관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USPTO의 목표인 품질과 적시성을 모두 보장할 수 있다고 미 특허상표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USPTO는 선행기술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심사관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검색도구를 추가하는 동시에 고도로 숙련된 직원의 능력을 활용하고 관련 지식 습득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런 과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특허청 및 관련 기관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USTPO가 이번에 신규로 도입하는 ‘PE2E’는 성능과 적응성에 중점을 둔 최신 웹 기반 플랫폼으로 이미지 및 텍스트의 유연한 검색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외국 문서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AI 기반 시제품 검색 시스템 등 관련 선행기술 검색 및 기계학습의 활용을 통해 공동 특허분류시스템을 사용, 특허 문서를 분류하는 자동 분류 도구를 통해 유망한 신규 검색 기능을 발전시켜 심사관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PE2E 서비스는 2021년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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