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전문점 못지 않은 맛 즐길 수 있는 도구 출시 속속

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 사진=오비맥주

[비즈월드] 최근 홈술, 홈카페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인기다.

식품업계도 집에서나 야외활동 때에도 업장에서 먹는 것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이색 도구들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생맥주 같은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주는 캔 맥주 전용 거품기와 따뜻한 차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티텀블러, 추운 겨울을 만끽하는 캠핑족을 위한 꼬치어묵 전용 주전자까지 품목 또한 다양하다.

◆집에서도 맛보는 생맥주 같은 부드러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은 지난 11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한맥 거품기는 맥주 캔 위에 장착하고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을 형성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거품을 즐길 수 있다.

올해 4월에 선보였던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대폭 늘려, 특수 설계된 한맥 전용 생맥주 탭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의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거품기 입구를 맥주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해당 거품기는 한맥 464㎖ 캔맥주 12개와 함께 구성된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우리동네 GS, 포켓 CU 앱을 통해 주문 후 방문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4000개 완판을 기록해 현재 추가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삼진어묵 꼬치어묵 전용 ‘어묵포트 주전자‘. 사진=삼진어묵

◆겨울에도 더 따뜻하게, 삼진어묵 꼬치어묵 전용 ‘어묵포트 주전자‘

삼진어묵은 최근 ‘온리원(ONLY ONE) 굿즈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이 가운데 하나인 ‘어묵포트 주전자’는 추운 겨울에도 캠핑을 떠나는 열혈 캠핑족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꼬치어묵탕을 즐길 수 있는 조리기구라고 한다.

삼진어묵 측에 따르면 170㎜ 높이로 깊이가 깊어 꼬치어묵이 육수에 푹 잠겨 어묵에 육수가 골고루 배여 보다 조화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눈금을 새겨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전자 형태의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국물을 떠먹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항균과 부식에 강한 STS 304 재질을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굿즈와 삼진어묵의 인기 꼬치어묵 제품 ‘NEW꼬치사각’으로 구성된 특별 세트를 구입하면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2종. 사진=할리스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2종. 사진=할리스

◆겨울철 티 애호가를 위한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할리스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뛰어난 실용성의 ‘스텐 티텀블러’ 2종을 선보였다. 할리스에 따르면 스텐 티텀블러는 최근 건강한 음료를 찾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으로, 탈부착 가능한 스테인리스 티망이 있어 차를 즐기기에 최적화됐다. 특히 이중 진공 스테인리스와 진공 단열 구조의 밀폐형 뚜껑을 적용해 뛰어난 보온∙보냉 효과와 긴 지속 시간을 자랑한다고 한다. 

넉넉하게 사용하기 좋은 400㎖의 용량과 지속 시간이 긴 보온·보냉 효과로 일상 속 티 한 잔의 여유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곡선 모양의 안정적인 손잡이와 충격 완화, 소음 방지를 위한 하단부 고무 패드, 그리고 음료를 담거나 세척하기에 용이한 7㎝의 넓은 입구 등 디자인도 사용자를 고려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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