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채널 운영 전략 호평…“구독자 공감 콘텐츠 주력 ”브랜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노력”

[비즈월드]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자사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하 투자로그인)’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로그인 구독자는 이날 기준 약 202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200만명을 달성한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꾸준한 구독자 증가 요인으로는 NH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채널 운영 전략이 꼽힌다. 지난 2021년 5월, 유튜브 채널을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하 투자로그인)’으로 변경한 후, 브랜드 색을 빼고 MZ를 타겟으로 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셉트 계정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가능성을 키우는 업생(UP + 生)’ 채널이라는 슬로건 하에 갓생(God生) 사는 두 명의 MZ가 만나 서로의 재능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 ‘떡상메이트’, 인기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에서의 사소한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등 2030이 가진 가능성을 키워주고 그들의 라이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는 것이다.
‘좋은일잘러’ 1편인 유기견 보호소 봉사 체험기는 증권사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조회수 100만회를 초과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벌여 시리즈 누적 댓글 2000개 이상을 달성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7월에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금융 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투자로그인은 타 증권사 채널과는 다르게 마케팅 목적의 콘텐츠를 지양하고 주식투자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진입장벽을 낮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채널의 색깔을 뚜렷하게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최근엔 돈이 되는 꿀팁을 1분 안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주는 쇼츠 ‘알짜머니’와 ‘좋은일잘러’로 성장한 정혁이 투자를 시작해 온 세상 주주들의 투자 비밀을 알아내며 배워가는 ‘시크릿주주’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로그인’을 통해 미래 핵심 고객인 MZ세대와 소통하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에 주력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NH투자증권을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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