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말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 운용수익률 14.61%…은행권 1위, 증권사 포함 2위 기록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자산관리기준 적립금 규모 45조 돌파
퇴직연금 실물이전 앞두고 전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 거둬

[비즈월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개인형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 동안의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14.61%를 기록했다. 해당 수익률은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 포함해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 14.02%, 10.69%를 기록하는 등 전체 퇴직연금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여 퇴직연금 고객·수익률 관리의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5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1월에 4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년 만에 이룩한 성과라고 한다.
또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DC형,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각 17년(2007년~2023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14년(2010년~2023년, 12월말 기준)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어 고객수익률뿐만 아니라 자산성장 부문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시행에 따라, 고객 수익률 관리 능력이 고객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1대1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고도화, DC 연금케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고객 수익률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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