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VR 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인 컴투스로카는 신현승 대표가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게임비즈니스혁신상(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게임비즈니스혁신상은 올 한 해 개발이나 운영, 마케팅, 홍보 등 게임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대표는 게임산업 저변 확대와 콘텐츠 다양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와 함께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 대표는 지난 2021년 컴투스 VR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 창립 이후 올해 첫 번째 VR 게임 타이틀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VR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를 널리 알리고자 해외 게임쇼인 중국 '차이나조이 2023'과 독일 '2023 게임스컴' 등에 참가했다. 지난달에는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타(舊 페이스북) 커넥트’에 초대되는 등 해외 VR 이용자 및 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신 대표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이 힘든 여정을 같이하고 있는 컴투스로카 임직원분들과 좋은 성과를 내도록 응원한 컴투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대한민국 VR 게임 시장에 의미있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게임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