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리당략을 떠나 의회 차원의 장기적인 미래전략 발굴할 것”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20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적인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첫 활동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이하 미래전략 특위)는 이날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을 미래전략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미래전략 특위는 서울시 중장기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미래전략을 통합한 서울 비전을 구축하고자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과 서울시 미래비전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욱 위원장은 “서울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한 기술,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미래전략 추진 기구가 부재한 상태”라며 “당리당략적이고 정파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의회 차원에서 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미래비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김규남 부위원장(국민의힘·송파1)을 선출했으며, 미래전략 특위 위원으로는 김길영(강남6), 서상열(구로1), 이상욱(비례), 장태용(강동4), 정지웅(서대문1), 최민규(동작2), 황철규(성동4), 김인제(구로2), 아이수루(비례), 이민옥(성동3), 정준호(은평4) 시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장기적·다각적인 서울 비전 구축과 체계적인 미래전략 수립을 목표로 활동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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