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한민국 숙박대전 2022' 시작
여행·이커머스 업계 등 다양한 혜택

[비즈월드]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2022'가 시작되면서 여행·이커머스 업계가 다양한 혜택을 마련,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숙박대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7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숙박 할인쿠폰 총 100만장이 주어지며 쿠폰은 국내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1인당 1회 받을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 등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매일 유효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쿠폰 발급과 함께 숙박 예약과 결제를 해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여행업계는 물론 이커머스업계 등 다양한 기업이 숙박대전에 함께한다. 특히 이들은 쿠폰에 더해 고객을 위한 여러 혜택을 추가로 담았다.
먼저 야놀자는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면서 야놀자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숙박대전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결제액 기준 10%(최대 1만원) 상당의 리워드가 제공되고 ESG 테마에 맞춘 '친환경 숙소 기획전'도 선보인다.
여기어때 역시 숙박대전 쿠폰 이외에도 독점 혜택을 준비해 전 국민 여행을 지원한다. 2박 이상의 장기 여행자를 위해 최대 20% 연박 특가 상품을 제공하고 총 2000만원 상당의 스페셜 경품 응모권도 함께 선물한다.
인터파크투어는 2000만원 이상 규모의 중복 할인쿠폰과 경품을 선사한다. 카드 및 간편결제 이용 시 최대 5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하고 숙박대전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전국 인기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을 지급한다.
쿠팡의 여행 자회사 주식회사 떠나요(ddnayo)는 독자적인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구축, 숙박 상품을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기존 운영주들이 판매 촉진을 위해 지불하던 중개 수수료를 줄여 업체 간, 지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은 숙박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동시에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G마켓과 옥션에 입점한 15개 업체의 숙박 상품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G마켓과 옥션의 단독 3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티몬은 쿠폰 발급 이외 추가 10% 할인 및 최대 2만원의 독점 혜택을 안겨준다. 기본 숙박대전 쿠폰에 더해 최대 10% 즉시 할인이 추가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한다면 구매 금액별로 또 다시 추가 할인이 붙는다.
이와 함께 교원KRT는 총 40개의 국내외 패키지 여행 및 항공 상품을 타임딜 특가로 선보인다. 이달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여행 상품을 최대 3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약 400명에게 선착순 판매하고 카카오 간편 가입을 통해 신규 가입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1만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