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마틴캐럿(MartinCarat1837)’이 세계 최초로 보석 디자인이 적용된 파크골프채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마틴캐럿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마틴캐럿(MartinCarat1837)’이 세계 최초로 보석 디자인이 적용된 파크골프채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마틴캐럿

[비즈월드]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마틴캐럿(MartinCarat1837)’이 세계 최초로 보석 디자인이 적용된 파크골프채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빅토리아 시대의 보석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델로, 헤드 하단 황동솔에 세팅된 보석 디테일이 핵심 특징이라고 한다.

마틴캐럿은 이 보석 디자인에 대해 공식 디자인권을 출원했으며 기능적 성능뿐 아니라 ‘선물 가치’를 담은 파크골프채라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업체 측은 “결혼반지가 인생의 첫 선물이라면, 파크골프채는 인생의 두 번째 선물”이라는 메시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마틴캐럿의 핵심 설계가 반영된 ‘관절 부담 제로’ 철학이다. 

샤프트는 낚시대 구조의 초경량 설계로 저중심 밸런스를 구현해냈으며 시니어 친화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브랜드는 이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파크골프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4캐럿 윌리엄의 경우 골프 역사에서 전통적인 원목으로 알려진 히코리나무를 사용했다. 히코리는 과거 골프클럽 제작의 주요 소재이자 망치 손잡이에 쓰일 만큼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원목으로 시니어층의 관절 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마틴캐럿 관계자는 “기존 파크골프 시장에서는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의 부재가 오랫동안 지적돼 왔다”면서 “마틴캐럿은 보석 디자인권, 비거리 특허, 관절 친화 설계, 전통 원목 기반의 안정성을 모두 결합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고자 한다. 앞으로도 파크골프 장비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틴캐럿은 국내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마틴캐럿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완판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약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물량도 준비 중이다”면서 “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이 파크골프 프리미엄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이끌 ‘상징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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