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서비스 상품
다양한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 상품을 한곳에서 한눈에 
투자 상품 검증 작업 거쳐 엄선된 라인업으로 투자 환경 제공
부동산·주식·카드 가맹점 대금 등 다양한 자산 기반의 투자상품 추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핀크는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온라인 투자 연계업) 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핀크는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온라인 투자 연계업) 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비즈월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핀크(대표 장일호)는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온라인 투자 연계업) 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핀크의 이번 서비스는 여러 온라인투자 연계 금융사(온투 금융사)의 다양한 투자 상품 정보를 핀크 앱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해 필요한 곳에 대출을 지원한다.

그동안 투자 정보가 업체별로 흩어져 있어, 상품 조건을 직접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핀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직접 검증 작업을 거쳐 엄선된 온투 금융 상품을 하나로 모아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자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동산·주식·카드 가맹점 대금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연 8~14.5%(세전, 올해11월 모집 상품 기준) 수준의 수익률 제공이 가능한 투자 상품을 추천·연계해 온투 금융사가 투자자를 효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이다.

장일호 대표는 "그룹 내 유일한 핀테크(금융 기술) 관계사인 핀크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선도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온투업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 제고에 이바지하고, 투자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핀크는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시작해 예·적금·카드·증권·보험에 이르기까지 밀착형 자산 관리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고객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리도록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