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등 차별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 중점
보이스 피싱 FDS(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 공유 시스템 등 보호 강화

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해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 만족 측정 지표로 통한다.

신한은행은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고객의 언어를 잘 경청했다는 것을 비결로 꼽았다.

이를 위해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체 영업점 고객 편의성 제고 현장 캠페인 진행 ▲고객 불편 사항 반영과 개선된 내용을 공유하는 '신한 새로고침' 플랫폼 운영 등 전방위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회사 간 '보이스 피싱 FDS(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 공유 시스템 ▲금융권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중인 '보이스피싱 전담 안심지킴이 창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플랫폼 '지켜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돼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사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오롯이 집중한 결과"라며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설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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