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책 환경에서 산업계의 이행 전략 점검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대응 방안 모색

[비즈월드] 배출권시장협의회(협의회장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부사장)는 12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과 산업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NDC가 확정되는 일정과 맞물려 열린 만큼 새로운 정책 환경에서 산업계의 이행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마루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 경제 과장이 '배출권거래제 4기 할당 계획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시형 대한상공회의소 과장이 '제4차 배출권거래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뒤 패널 토론에서는 좌장인 ▲안영환 탄녹위 기후변화정책 분과위원장 겸 숙명여대 교수를 비롯해 ▲손승태 한국거래소 부장 ▲이지웅 부경대 교수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 ▲권동혁 BNZ파트너스 부대표 ▲최창민 플랜1.5 정책활동가 등 배출권시장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날 정부의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간(2026~2035년) 할당 계획 수립 방향과 배출권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관련기사
키워드
#비즈월드
박제성 기자
pjs8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