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 등을 염두한 조치

[비즈월드]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 이하 연합회)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으로 이날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이다. 이번 변경은 수능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서 마련됐다.

다만 공항, 공단 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의 경우 해당 은행에 확인 필요하다는 것이 연합회의 설명이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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