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데스크테리어(책상 인테리어) 전문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퓨처테리어(Futureterior, 대표 김인의)’는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데스크셋업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데스크셋업 용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퓨처테리어는 ‘Future(미래)’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데스크테리어 문화를 기반으로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고 한다.
데스크셋업 전문 크리에이터 ‘해용’과 인플루언서 크루가 주도하며 개인의 취향과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확장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모니터암·키보드·조명·오디오·액세서리 등 필수 셋업 아이템부터 감성 인테리어 소품까지 폭 넓은 카테고리를 다룬다.
퓨처테리어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기 브랜드의 한정 특가 상품과 크리에이터 한정 세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퓨처테리어는 지난 2024년 7월 설립 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 기업 가치 50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해 이용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재민 퓨처테리어 COO는 “퓨처테리어는 단순한 제품 큐레이션이 아니라, 사용자가 자신만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한 곳에서 보고·사고·공유할 수 있는 구조가 빠른 성장의 핵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하께 퓨처테리어는 ‘공감과 연결’을 핵심 가치로 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퓨처하우스’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유튜버 김실장, 배지연(‘솔로지옥4’), 지무비 등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공간을 공개하며 고객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사연 있는 회원의 공간을 직접 꾸며주는 상생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결제 환경 측면에서는 자사몰에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를 도입, 도입 두 달 만에 결제 비중이 33%, 거래액이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현재 회원 3명 중 1명이 퀵계좌이체를 사용하고 있다.
김인의 대표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커뮤니티·브랜드·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드는 연말 최대 데스크셋업 축제”라며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인 퓨처테리어는 앞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맞춤 추천, AR(증강현실) 데스크셋업 시뮬레이션 등 차세대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