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문선(MOONSUN)’과 크리에이터 민주(MJ)가 함께한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문선은 민주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에게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을 선뵀다.
빈티지한 퍼 코트와 소녀스러운 무드의 레이스 미니드레스를 중심으로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유니크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벨벳 소재 PK 셔츠와 크롭한 기장감의 베이직 터틀넥 니트가 더해져 빈티지와 모던의 균형을 한층 완성도 있게 이어간다.
또 이번 컬렉션은 민주 특유의 감각적인 빈티지 무드가 문선의 모던한 감성과 만나 한층 깊이 있는 조화를 이루어 포인트 룩부터 데일리 웨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구성됐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세련되고 클래식하게, 일상 속에서는 자유롭고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문선과 민주의 감각이 만들어낸 새로운 스타일링의 해석을 제안한다.
문선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프닝 셀러브레이션 파티(OPEN CELEBRATION PARTY)도 개최했다.
민주는 협업 컬렉션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쇼핑을 함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문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29CM, 무신사, 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선은 에코백·손수건·문진 등 문선 고유의 감성이 담긴 기프트 프로모션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김문선 레시피그룹 실장은 “이번 협업은 민주의 빈티지한 무드를 통해 문선의 모던한 감성과 미학을 감각적으로 한층 더 확장하는 의미 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브랜드 감도를 높이며 문선만의 차별화된 무드를 다채롭게 선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