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엑소좀 기반 의약품 개발기업 엑소코바이오(대표이사 조병성)가 제4회 ‘재생 에스테틱 엑소좀 서밋 2025(Regenerative Aesthetic Exosome Summit 2025, 이하 RAES 2025)’를 성황리에 마치며 엑소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엑소코바이오는 2022년부터 글로벌 엑소좀 서밋 RAES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매년 엑소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엑소좀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일 개최됐으며 조병성 엑소코바이오 대표가 첫 강연자로 나서며 포문을 열었다.
톰 크루즈의 피부 관리 전문가 닐람 홈즈(Nilam Holmes)는 ‘레드카펫 피부 관리의 비밀: ASCE plus 엑소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닐람 홈즈 외에도 총 32명의 엑소좀 산업 전문가들이 엑소코바이오의 고유 기술인 ExoSCRT를 활용한 사례와 스킨케어 브랜드 ‘ASCE plus’를 임상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엑소좀에 대한 훌륭한 인사이트를 제공한 발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RAES 어워드’가 진행됐다.
시상은 총 3부문으로 이뤄졌다. 임상 사례상(Clinical Case Awards)은 엑소좀을 활용해 우수한 임상 성과를 입증한 의료진 알리 알람리(Ali Alamri)가 수상했다.
엑소코바이오의 ASCE plus 제품을 적극적으로 임상 연구에 활용한 전문가에 주어지는 ASCE 마스터상(ASCE Master Awards)의 IRLV 부문에서는 그레이스 쉔(Grace Shen) 의사가 수상했고 유통 파트너상(Distributor Awards)은 엑소좀 제품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해외 파트너 ZACY 그룹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ASCE plus의 신제품 15종이 선공개돼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15종은 얼굴, 두피, Y존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엑소코바이오만의 엑소좀 동결건조 기술을 적용해 엑소좀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했다.
서밋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여러 신제품 중에서도 ‘엑소미스트-S(Exomist-S)’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매일 스킨케어 루틴에 기존 엑소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스트 타입으로 선뵀다.
이 밖에도 탈모 개선용으로 출시된 ‘엑소미스트-H(Exomist-H)’와 여성의 Y존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엑소미스트-W(Exomist-W)’, 모발 이식과 탈모 개선을 위한 캡슐크림 ‘엑소밤-H(Exobalm-H)’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제품의 효능과 피부 개선 효과에 높은 관심이 이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엑소좀의 효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