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도 참석
런던지점 자사의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지난 7월 15일 영업 개시
런던지점,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IB(투자은행) 사업 확대에 교두보

지난 5일 농협은행 런던지점 개점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 부터) 한승호 주영대한민국대사대리, 강태영 농협은행장, 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시장, Tom Watson 영국상원의원의 모습. 사진=NH농협은행
지난 5일 농협은행 런던지점 개점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 부터) 한승호 주영대한민국대사대리, 강태영 농협은행장, 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시장, Tom Watson 영국상원의원의 모습. 사진=NH농협은행

[비즈월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5일 영국 현지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강태영 은행장, 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자사의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로서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한 뒤 동월 15일에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IB(투자은행)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 지역과의 금융 연결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런던지점의 성공적 개점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런던지점을 글로벌 IB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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