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신규 스포츠 캠페인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Lovely Day for a Guinness)’를 전개한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신규 스포츠 캠페인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Lovely Day for a Guinness)’를 전개한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비즈월드] 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신규 스포츠 캠페인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Lovely Day for a Guinness)’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기네스는 지난 2024-2025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맥주와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활동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축구가 주는 감동과 열정,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포츠의 힘을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은 축구와 맥주가 함께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국내 축구 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네스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광화문 국호빌딩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실제 EPL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EPL 트로피는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로 꼽히는 EPL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한다.

또 방문객들이 EPL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EPL 트로피 포토존에서는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기념하며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ID 카드 제작존에서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담아 자신만의 맞춤형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는 소개다. 

아울러 게임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축구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내 마련된 기네스 바에서는 아일랜드 프리미엄 흑맥주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바에서는 신선한 ‘기네스 드래프트’부터 논알콜릭 맥주인 ‘기네스 0.0’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EPL의 유명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레전드 선수 ‘마이클 캐릭’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를 연다.

여기에 이달 16일까지 CU 스마트오더를 통해 기네스 드래프트 2번들 또는 기네스 콜드브루 2번들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EPL 레전드 마이클 캐릭 팬사인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펍이나 기네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팬사인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기네스가 EPL과 함께 선보이는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 캠페인은 EPL 팬과 맥주 애호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네스는 앞으로도 EPL의 공식 맥주로서 축구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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