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뮬린(MULLIN)’이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중 하나인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에 참여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뮬린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뮬린(MULLIN)’이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중 하나인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에 참여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뮬린

[비즈월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뮬린(MULLIN)’이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중 하나인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에 참여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1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계속되며 뮬린은 차세대 성분 레티쿠치올(RETICUCHOL)을 적용한 대표 제품 ‘레티비피 세럼(RETIBP SERUM)’을 중심으로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메가와리’는 큐텐재팬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핵심 프로모션이다. 

뮬린은 이번 참여를 통해 민감성 피부까지 고려한 저자극 포뮬라의 레티비피 세럼을 전면에 내세우며 K-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뮬린 관계자는 “레티쿠치올은 레티날과 바쿠치올을 결합한 자사의 독자성분으로 자극은 줄이고 안티에이징 효과는 유지한 차세대 대안”이라며 “이번 메가와리 참여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뮬린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일본 뷰티·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다. 특히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뮬린의 이번 메가와리 참여는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글로벌 매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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