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원 공장에서 진행된 ㈜제이온 ‘디플 솔잎 효소’ 출시 관련 행사 모습. 사진=두루원
㈜두루원 공장에서 진행된 ㈜제이온 ‘디플 솔잎 효소’ 출시 관련 행사 모습. 사진=두루원

[비즈월드] ㈜제이온(회장 류동현)은 지난 8월 28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두루원(대표 송종섭)에서 신제품 '디플 솔잎효소'의 출시 행사를 열고 9월 초순 정식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온과 두루원의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플솔잎효소'는 예로부터 '나무에 달린 산삼'이라 불리며 장수 초본으로 알려진 솔잎을 주원료로 한다. 

두 번에 걸친 특허 발효 공법과 참숯황토 원적외선 발효법을 통해 만들어진 효소 식품으로, 미네랄 6종, 비타민 12종 및 뉴질랜드산 사슴 태반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디플 솔잎효소'의 핵심 성분인 솔잎 다단발효 추출물은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을 대표해 발표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동물 및 인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간 해독은 6일 동안의 동물실험에서 간 해독에 관여하는 글루타치온이 30~50% 증가했다고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은 6일 동안의 동물실험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각각 20%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 알코올 분해 시험의 경우 인체와 동물실험에서 알코올 분해 효소(ADH)가 30% 증가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1시간 후 50% 감소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솔잎'은 동의보감·본초강목 등 고서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피크노제놀과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핵심 성분인 시킴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디플 솔잎효소'는 36년 발효 전문기업인 두루원의 특화된 참숯황토 원적외선 발효실에서 생산된다. 

제이온은 이번 신제품의 핵심 원료인 솔잎 다단발효 특허 물질에 대한 독점 생산 및 유통 계약을 두루원과 체결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류동현 회장은 "현대인들이 겪는 효소 부족 시대에 한국의 고유한 적송과 전통 발효 기술로 만든 '디플 솔잎효소'가 해답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K-FOOD'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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