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천호점도 오픈 예정

[비즈월드]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지역 브랜드와 공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7층에 '로컬상회'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로컬상회'는 미아점이 위치한 성북구를 중심으로 강동구와 강북구의 특색있는 공방과 로컬 브랜드를 한데 모은 매장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북구·강동구·강북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됐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희망제작소'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패션 생활 소품 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 ▲안전한 방문 손잡이 브랜드 '몽태' 등 총 40여 개의 로컬 브랜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로컬상회에서는 이들의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에 이어 오는 16일 천호점에 로컬상회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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