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에싸·시몬스 등 인기 브랜드 릴레이 라방
브랜드 수 2배·편성시간 3배 확대…구매율 높은 저녁에 집중 편성

[비즈월드] 롯데홈쇼핑이 연중 최대 규모의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연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까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가구 구매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엘라이브’의 최근 4년(2021~2024) 동안 가구 주문금액은 연평균 2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30, 40대 고객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가구 구매가 저녁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롯데홈쇼핑은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인기 브랜드를 집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최장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홈캉스 수요가 늘 것을 반영해 상반기 행사 대비 입점 브랜드 수는 2배, 편성 시간은 3배로 늘려 행사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생방송 중 구매 시 ▲최대 44% 할인 ▲최대 5만원 적립금 및 상품권 ▲최대 7% 카드할인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 ▲추가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역대 최장 시간인 5시간 릴레이 모바일 생방송이 진행된다.
롯데홈쇼핑과 공동개발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에싸 ‘시모네 스윙 소파’, 올해 티커머스 채널 입점 이후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금성침대 ‘루미에르 호텔형 침대’ 등 인기 상품이 총출동한다.
오는 3일에는 시스디자인 ‘하운드 소파’, 씰리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가성비와 고품질을 갖춘 상품들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시몬스’, 라클라우드’ 등 인기 침대를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맞춤제작 소파 브랜드 ‘쏘랩’ 등 신규 입점 브랜드의 신상품도 공개된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퇴근 이후 라방을 시청하며 가구를 구매하는 젊은 층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단독 모델과 할인 혜택을 앞세운 연중 최대 규모의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며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풍성한 쇼핑 혜택을 더한 만큼, 결혼과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가구를 장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