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비즈월드] 농심은 베트남 호찌민에 라면 체험 공간인 '신라면 분식'을 열고 현지인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장은 페루 마추픽추와 일본 도쿄 체험 매장에 이은 글로벌 3호점이다. 특히 지난달 공개된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선보인 첫 사례다.

아울러 매장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 체험과 K팝, 이(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을 넣어 자신의 취향대로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가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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