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브랜드 ‘BOTD’ 성장 박차…신제품 2종 선봬

한 소비자가 이마트24 매장에서 BOTD 수박 콘셉트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한 소비자가 이마트24 매장에서 BOTD 수박 콘셉트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비즈월드] 이마트24가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Bakery of the Day)’를 통해 여름 시즌 신규 디저트 2종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이마트24 BOTD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콘셉트로 한 디저트 ‘수박크림몽땅’과 ‘수박한조각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박크림몽땅은 빵의 겉면을 달콤한 초록색 비스킷 가루를 덮어 실제 수박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빵 안에는 수박 속살이 빨간 것처럼 향긋한 수박을 느낄 수 있는 수박크림을 가득 담았다.

수박한조각케는 수박맛을 느낄 수 있는 연두색 쉬폰 케이크다. 수박크림무스 비중을 75%까지 늘려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신상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1+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50%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여름시즌 신규 디저트 출시를 통해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신상품2종까지 더하면 BOTD 시리즈는 총 6종이다. 

앞서 이마트24는 BOTD를 통해 ▲단팥크림큐브빵 ▲메론크림빵 ▲메론크림롤 ▲밤가득큐브빵을 차례로 출시해왔다. 이 중에서도 BOTD ‘메론크림롤’과 ‘메론크림빵’은 출시 한달만에 디저트 카테고리 내에서 각각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명수 이마트24 HMR팀 MD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이색적인 빵/디저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BOTD상품을 통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의 빵 및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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