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가 오는 9월까지 데킬라의 새로운 매력을 제안하는 ‘돈 팔로마(Don Paloma)’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 시즌 동안 하이볼 스타일의 돈 훌리오 칵테일을 통해 상큼하고 청량한 데킬라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팔로마(Paloma)는 데킬라를 베이스로 자몽 즙과 소다를 첨가해 만든 칵테일로 멕시코에서는 마가리타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한다.
자몽의 상큼함과 데킬라의 깔끔한 끝 맛이 조화를 이뤄 무더운 날씨에 기분 전환용으로 즐기거나 매콤한 음식을 먹을 때 잘 어울리는 칵테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돈 훌리오가 제안하는 돈 팔로마는 ‘돈 훌리오 블랑코’를 베이스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볼로 보통의 팔로마와 차별화된 한층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돈 훌리오 블랑코는 최고급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하고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아가베 본연의 매력을 가장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깔끔하고 달콤한 아가베의 풍미와 신선한 감귤류의 향을 가지고 있다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돈 훌리오는 소비자들이 멕시코의 다채로운 식문화와 돈 팔로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고 한다.
캠페인 기간 ‘더타코부스’, ‘도스타코스’, ‘페스카데리아’ 등 전국 80여 개의 멕시칸 레스토랑, 라운지, 칵테일 바와 협업해 돈 팔로마를 소개하며 각 매장 등급에 따라 구성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모든 참여 매장에서는 메뉴 프로모션이 전개되며 상위 8개 ‘톱 티어’ 매장에서는 메뉴 프로모션, 카카오톡 쿠폰 인증, 하이볼 할인 이벤트까지 총 3개 이벤트가 동시에 이뤄진다고 한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돈 팔로마 하이볼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돈 훌리오는 멕시코 음식을 비롯한 특별한 식문화에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의 매력을 더해 소개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돈 훌리오는 지난 2월에도 정통 멕시칸 스트리트 퀴진 레스토랑 ‘라까예’와 협업해 서울 광장시장에서 ‘페스카데리아 데 라까예’ 팝업을 열고 멕시코 정통 해안 시장의 영감을 받은 분위기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 바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