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애지원복지회’)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해 LH솔터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제5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320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받아 정말 고맙다"며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포더맑은치과’와 ‘예서기프트’가 후원하고 ‘마산동 자율방재단’과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에서 1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에 동참했다고 한다.
총 20여명의 지원인력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도훈 이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지원복지회’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정기적인 나눔 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지원복지회’는 구래동에 위치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서비스제공과 함께 사회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