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쇼핑 플라이트.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쇼핑 플라이트. 사진=제주항공

[비즈월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회사의 기내 면세 서비스를 27일 소개했다.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은 ▲고정 환율 ▲면세품 귀국편 사전예약 ▲에어카페 설렘배송 상품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월 현재 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310원으로 3월 26일 환율인 1340.7원보다 30.7원 낮다.

또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귀국편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받으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여행지에서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밖에 국제선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크루쇼퍼’ 승무원이 탑승하는 ‘쇼핑 플라이트’ 항공편 운영을 시작했다. 크루쇼퍼는 기내 면세점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객실승무원이다. 쇼핑플라이트 항공편에서는 추천 상품 설명과 함께 샘플 제공, 시식, 시향 등이 진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 여행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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