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왼쪽)과 정대교 IGC 2024 조직위원장이 지난 21일 골든블루 센텀 사무소에서  IGC 2024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왼쪽)과 정대교 IGC 2024 조직위원장이 지난 21일 골든블루 센텀 사무소에서 IGC 2024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비즈월드] ㈜골든블루는 지난 21일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질과학 기초응용연구 진흥과 전 세계 지질학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지질과학 분야의 가장 큰 학술 행사다. 지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1회 대회 이후 어느덧 3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4년마다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1일 골든블루 센텀 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조직위의 정대교 위원장과 박맹언 자문위원, 김영석 대한지질학회장과 골든블루의 박용수 회장, 최용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GC 조직위는 이번 총회의 만찬·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골든블루의 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양 측은 성공적인 IGC 2024 개최, 총회 운영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골든블루는 IGC 2024 기간 중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필요한 건배주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의 만찬·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채택된 건배주는 골든블루의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다. 혼은 지난 2020년 6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의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최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술 행사에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해 IGC 2024의 부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국내 지질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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