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임원, 마스터 PB들이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마스터 PB’ 인증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임원, 마스터 PB들이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마스터 PB’ 인증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비즈월드] 삼성증권은 2024년 '마스터(Master) PB(프라이빗뱅커)'로 18명을 선정하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인증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 PB 제도는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삼성증권은 600명에 달하는 자사 PB 중 성과가 최상위인 골든 마스터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을 마스터 PB로 선정했다.

이들은 삼성증권의 인력 중에서도 엄선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18명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 예탁자산은 26조원 규모로 국내 주요 공제회 급이다. 초부유층 고객을 위한 솔루션 제공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선정된 총 97명의 마스터 PB 중 상당수는 WM부문장을 비롯한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는 등 WM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등을 감안해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 중이다.

박경희 WM부문장 부사장은 "마스터 PB는 동료·고객으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로 모든 PB들에게 목표와 비전이 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PB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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