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유로머니로부터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솔루션과 가업승계 부문에서도 상을 수상하며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높은 평가를 내린 이유로 ▲상속·가업승계 등 기업 자문 서비스의 전문성 ▲시장을 선도하는 아트 뱅킹‧아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손님 중심의 혁신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들었다.

하나은행은 같은 날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 주관 시상식에서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 수상과 더불어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까지 석권하며 9년 연속 PB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서 최상의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