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B건강체크는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될 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내 증상 검색' 기능과 '내 위치 근처 병원·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 기반 적절한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KB건강체크 고객은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챗봇 기술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추천받고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또는 모바일 웹으로 KB헬스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인터넷을 찾아 헤매거나 백과사전처럼 나열되는 정보들의 불편함으로 검색을 포기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며 "긴급한 순간에 앱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