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하림펫푸드는 최근 배우 성유리 씨와 유기동물을 위해 사료기부식과 봉사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14일 화이이트 데이에 이뤄져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엄마이며 유기동물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 성유리 씨와 하림펫푸드가 더리얼사료와 밥이보약사료 1t(톤)을 기부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사 청소, 유기견 산책, 강아지사료 급여를 하며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성유리 씨는 “유기 동물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은 우리모두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버림받거나 힘든 환경에서 구조된 아이들이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아이들을 만나 따뜻한 시간을 가져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이곳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다녔으면 좋겠다”며 “저의 팬들도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림펫푸드는 지난 2017년 100% 휴먼그레이드, 0% 합성보존료의 철학으로 더리얼 사료를 론칭해 출시 첫 해 국내 사료시장에서 10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만인 2021년에는 6위로 뛰어올랐다. 국내 반려동물 브랜드 상위 10개 중 국내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은 하림펫푸드 ‘더리얼’이 유일하다.

지난 2022년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와 233% 늘어난 것으로 프리미엄 사료 시장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하림펫푸드는 이번 배우 성유리 씨와의 사료기부 봉사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뜻에서 사료기부 봉사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