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분석을 통한 고객 선호도에 맞춘 협업 신제품 선봬
봄 날의 활기차고 즐거운 느낌 물씬 풍기는 하리보 컬래버 도넛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크리스피크림 도넛

[비즈월드]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하리보 협업 신제품은 달콤한 도넛과 하리보의 다양한 젤리를 활용해 봄날의 활기찬 놀이공원을 구현한 제품으로 각 제품별 다채로운 색감과 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햇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측은 다양한 고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분석을 통해 지난해 선보인 협업 제품 기반의 고객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캐릭터’와 ‘원재료’에 대한 협업 제품의 선호도가 각각 약 55%, 40%로 가장 높았으며, 두 항목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하리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캐릭터 골드베어와 원재료 젤리를 활용해 제품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향긋한 복숭아향 아이싱을 입히고 달콤한 파스퇴르 크림을 토핑한 ‘트윈베어 벌룬’ ▲솜사탕 우유크림과 각기 다른 맛의 젤리를 활용한 ‘하리보 랜드마크’ ▲초콜릿 아이싱을 입히고 골드베어 얼굴 사인판을 토핑한 ‘웰컴 골드베어’ ▲초코우유크림을 가득 충진해 하리보 골드베렌을 토핑한 ‘하리보 매직 쇼’ 등이다.

또 귀여운 하리보 캐릭터를 활용한 ‘하리보 테이블웨어 3종 세트’를 단품 구매 때 1만8500원, 더즌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한 1만55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하리보의 슬로건(하리보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른들도요.)과 같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이번 협업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CRM 시스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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