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마케팅총괄책임자(왼쪽),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이 최근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인천 지역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사업 '따뜻한 지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마케팅총괄책임자(왼쪽),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이 최근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인천 지역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사업 '따뜻한 지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비즈월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는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인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최근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인스파이어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아동권리지원 사업 ‘따뜻한 지붕’을 진행한다. 사업명은 인스파이어의 선한 영향력으로 공동생활가정 (그룹홈)을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총 6000만원을 기탁하고 이를 통해 굿네이버스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대상 아동권리지원 사업으로 7개 기관에 속해 있는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으로 아동의 권리보장,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인스파이어의 설명이다.

장학지원 사업은 인천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1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호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장학사업 대상 아동 중 20명을 선정해 인스파이어 견학 프로그램과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인스파이어와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인천 지역 아동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스파이어는 인천의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지원으로 인천지역 내 소외된 가정의 아동들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학습권을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인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건강한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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