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계열사 총출동…1조원 규모 혜택 제공

신세계그룹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연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연다. 사진=신세계그룹

[비즈월드]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데이'를 벌인다.

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간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두 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먼저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4월 5~7일) 동안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이 준비된다.

여기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손을 잡고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스토어는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자리하며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다. 야구공 피칭 등 야구선수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룹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2024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SSG랜더스 주장을 맡은 추신수 선수가 등장해 '프로답게 혜택 받는 프로 쇼퍼들의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그룹 관계자는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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