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용 융자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7일물 이자율 0%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용 융자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7일물 이자율 0%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비즈월드]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용융자 7일물 이자율을 0%로 하는 '신용융자 1~7일물 이자율 제로(ZERO)'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증시 밸류업에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용융자 기간 7일 이내는 신용 매매가 가장 많은 구간이다.

대상 고객은 신용융자 신규 또는 1년간(2023.3.18~2024.3.15) 신용 무거래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신용융자 7일 내 상환 때 이자율을 0%로 적용한다. 7일 내 미상환할 경우 전체 기간에 대한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가 부과된다.

신용융자 가능 종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와 기업금융심사부의 합의를 거쳐 1287개로 자체 선정됐다. 해당 종목은 저PBR주 중심의 우량 종목으로 증권사 자체 종목 리스크관리를 강화했다.

임혁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우량종목 투자자에게 혜택이 돌아가 국내 증시 밸류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중심 정신으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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