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지난해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30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지난해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비즈월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가을학기 파견 예정인 '제31기 해외교환 장학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생 중 모교로부터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재단에서 규정한 경제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2024년 가을학기 파견을 위한 학업·생활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선발 요강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963명의 학생들을 전 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