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 23만개 사이트서 정보량 분석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비즈월드]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요 배달 앱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호감도에서도 배달의민족이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배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배달 앱의 2023년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해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관심도는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위메프오 순이었다.

그중 배달의민족이 이번 분석에서 총 162만7880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네티즌 관심도 1위를 질주했다. 배달의민족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요기요는 분석 기간 79만5030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한 유저는 "요기요 레전드다"라는 제목으로 요기요에서 서비스하는 배달요금 무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쿠팡이츠는 총 62만5029건의 정보량으로 3위에 올랐고 배달특급은 3만3408건의 포스팅 수로 4위에 머물렀다. 위메프오의 지난해 온라인 정보량은 1만4213건에 그쳤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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