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혁수 GS칼텍스 제품부문장, 이경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윤현수 해양수산부 국장, 이상권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왼쪽부터) 장혁수 GS칼텍스 제품부문장, 이경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윤현수 해양수산부 국장, 이상권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비즈월드]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선박연료 정량공급을 위해 지난 8일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해양수산부·한국석유관리원 등과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급유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MFM(질량유량계)을 설치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부산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관리원 연구용역을 통해 MFM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고 정량공급 제도에 필요한 세부 규정을 마련한다.

장혁수 GS칼텍스 제품부문장은 “민관이 함께 손잡고 정량공급 법제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선박 급유 시장의 선진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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