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4’서 2건 수상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에서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드롭오프존.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에서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드롭오프존. 사진=삼성물산

[비즈월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로 본상(Winner)을 받았다.

먼저 커뮤니티는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이다. ‘The Grand Tour’ 테마를 바탕으로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연상케 하는 수영장과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등으로 휴가 같은 일상 공간을 제공한다.

래미안 원베일리 사우나 시설.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사우나 시설. 사진=삼성물산

지하공간은 건축 부문 수상작이다.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쉬운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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