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2024 드론쇼코리아’ 참가

GS건설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 사진=GS건설

[비즈월드] GS건설(대표 허윤홍)이 이달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layer모듈러형 ▲2-layer 모듈러형 등 4개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모델링형은 시설·부지의 기존 기능은 유지한 채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신축형은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하는 방식이다.

모듈러형은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설비 모듈화를 통해 신속하게 구축하는 방식으로 환경과 수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사업에 적용 가능한 버티포트 컨셉 모델을 제시하고 버티포트의 부지선정·설계·시공·운영을 아우르는 통합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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