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사진=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사진=아시아나

[비즈월드]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7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상이다. 올해는 방송·디지털·오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 총 290점이 출품됐다.

아시아나의 수상작은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이다. 두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 수 1359만회와 1423만회를 기록한 바 있다.

파리는 어째서는 좋은 광고상 TV 부문에 선정됐다. 20대 여성 3명이 낭만의 도시 파리의 여러 관광지를 경험하며 다양한 매력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다.

지구를 사랑한 비행은 디지털 부문에 선정됐다.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도된 ESG 테마의 SNS 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했다.

박수상 아시아나 상무는 “고객들께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적 항공사로서 당연히 실현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광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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