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닝이미징코리아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닝이미징코리아

[비즈월드] 후지필름일렉트로닝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일러스트 그룹전 'The Colours'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색'을 주제로 열린다. '#Photography'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그룹전으로 참여 작가는 드로잉메리, 뚜까따, 박세은, 보트, 사이 등 총 5팀이다. 

그중 드로잉메리는 다채로운 컬러와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림체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빨강, 파랑, 초록, 분홍, 노랑 등 5개 컬러를 사용해 '소망'을 표현하고 이전 작품 대비 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뚜까따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해 신선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전달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박세은은 분방한 형태와 쾌활한 색채가 특징인 핸드 드로잉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다.

아울러 보트는 사람의 감정이나 자아를 캐릭터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이고 사이는 새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포근하고 선명한 색채를 주로 사용, 여유롭고 평온한 느낌 등을 전달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전시 기간 내 작가들의 아트웍을 활용한 아트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가 그룹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들을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아트웍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이해하고 감상하며 바쁜 일상 속에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