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4’에 참가해 현지 인조대리석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LX하우시스

[비즈월드]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현지 인조대리석 시장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KBIS는 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 27~29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LX하우시스는 KBIS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내오염성은 더 우수하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주거·상업 공간에 두루 사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사업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생산공장 설립 이후 2017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 2020년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 2023년 뉴욕 쇼룸 오픈 등 현지화 전략으로 인조대리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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