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비즈월드]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KLPGA·CLPGA·JLPGA 프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인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볼 수 있는 대회다. 골프존과 함께 개최하며 오는 25일 시작된다. 신한투자증권은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총상금은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 규모다.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열리며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에서 치러진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2011년 KLPGA 입회 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는 물론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유현주 선수, 프로 통산 KLPGA 8승과 JLPGA 6승의 이력을 가진 골퍼 김하늘 등이 있다. 

중국 대표 선수로는 2021-2022년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의 수이 샹, 2023년 엡손 투어 IO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왕 신잉 선수 등이 있다.

일본 대표 선수로는 2014년 JLPGA 데뷔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사사하라 유미, 2018년 JLPGA 데뷔 후 황금세대 유망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모카 미우라가 출전한다.

김수영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중일 골프 슈퍼매치 역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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