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 등 해외 혜택을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 등 해외 혜택을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비즈월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연회비 없이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 1.2%, 해외 ATM 인출 1%+건별 3달러)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해외 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은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상·하반기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 10%)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이다.

특히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중 미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금리도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중 '자동환전·충전' 서비스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신한 SOL뱅크와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계좌와 함께 만들 수 있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발급 고객을 추첨해 루이비통 트렁크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동권 사장은 "여행과 관련된 수수료 면제, 국내외 할인 등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골고루 담고 있는 경쟁력 높은 상품"이라며 "카드사와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장점이 결합돼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