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롯데카드(대표 조좌진)는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플랫폼 '셀리(Selly)'의 가입자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개인사업자는 전 카드사 매출·입금내역과 현금과 배달매출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법률상담, 경정청구, 비급여 의료비 할인,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할인율·대상·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쿠폰을 설계할 수 있는 '매출 올리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컸다는 입장이다. 설계 쿠폰은 디지로카앱 터치 쿠폰으로 등록되며 내 가게 주변 고객들이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재신청률은 30%에 달한다. 

롯데카드는 호응에 힘입어 '홍보하기'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원하는 홍보 문구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주변' 서비스에 노출하는 서비스다. 주변 잠재고객에게 내 가게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셀리 플랫폼을 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