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시즌 결승전인 '슈퍼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오는 12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제58회 슈퍼볼(Super Bowl LVIII)'을 생중계 한다.

슈퍼볼은 NFL 최강팀을 가리는 시즌 결승전이다. 매년 단일 경기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NFL 양대리그인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와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의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펼치고 하프타임 쇼는 전 세계 팬들의 놓칠 수 없는 슈퍼스타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슈퍼볼 중계는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올해 경기는 한국 최고의 미식축구 전문가 유동균 해설위원과 한장희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3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4년 만에 만나는 슈퍼볼 리매치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슈퍼볼의 하이라이트이자 전 세계가 매년 주목하는 역사적인 무대 하프타임 쇼의 중계도 쿠팡 와우회원을 위해 무료로 선보인다. 하프타임 쇼는 비욘세·브루노 마스·레이디 가가·리한나 등 전설로 불리는 아티스트들이 수놓았던 세계적인 '꿈의 무대'다. 올해는 레전드 팝스타 어셔(Usher)의 단독 공연이 예고돼 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슈퍼볼은 하프타임 쇼를 포함해 매년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는 독보적인 스포츠 축제다. 슈퍼볼만을 위해 제작된 광고들이 전 세계 주목을 받는가 하면 미식축구 팬들은 치열한 티켓팅 전쟁에 뛰어들고 미국 회사에서는 자체적으로 휴무일을 지정하는 등 그 열기는 매년 압도적이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