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사진=삼성증권

[비즈월드]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설 세뱃돈으로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개인 고객과 기관투자자들에게 해외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연휴(2월 9~12일)에도 운영된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휴장 없이 거래 가능하며 설 연휴 휴장 국가는 9일 중국·대만·베트남, 12일 중국·홍콩·대만·일본·베트남·싱가포르 등이다.

삼성증권은 동일 기간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도 운영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해외주식 매매 고객을 위한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맛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또는 직전 6개월간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미국 시장의 일반 주식 또는 ETF·ETN 매매 때 평생 0.03%~의 매매수수료를 적용받는다.

특히 첫 3개월은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무료(매도 수수료 0.0008% 별도)로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중국·홍콩·일본과 유럽 6개국 수수료 혜택도 일부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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