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재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유승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윤성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가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왼쪽부터) 박재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유승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윤성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가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비즈월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18평창기념재단과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레전드 올림피언 3인방(김연아·윤성빈·유승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 최초의 청소년 올림픽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행사다.

첫 번째 세션은 레전드 올림피언 3인이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담을 전하며 시작됐다. 김연아·윤성빈 홍보대사와 유승민 위원이 청소년에서 레전드가 되기까지의 겪었던 솔직한 감정들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윤 홍보대사는 키워드 중 '자신감 있는'을 선택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또 "크고 작은 경기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본인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그간 쏟았던 노력을 최고의 연기로 선보일 수 있었던 선수로서의 도전 정신과 노하우를 전했다. 묵묵하게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레전드와 함께한 시간들이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미래를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세대 육성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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