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000원의 가격에 청년의 아침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한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1000원의 가격에 청년의 아침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한다. 사진=KB금융그룹

[비즈월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밥 확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100만명분의 식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 재정 부담 등의 사유로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전국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총 100만명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9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KB 마음가게' 영역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취약계층·청년층·지역사회 등을 대상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청년층들에게 작은 도움과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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